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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계속 코를 킁킁거려요, 코킁킁틱일까요? (성북구)

최종 수정일: 2026-10-08 · 임규진 대표원장

상담 내용

성북구에 살고 있는 8세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한 달 전부터 아이가 하루에도 수십 번씩 코를 킁킁거리는데, 소아과에서 비염 약을 처방받아 먹여도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콧물이나 코막힘은 거의 없는데 유독 긴장하거나 TV를 볼 때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혹시 코킁킁틱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아이에게 그만하라고 하면 순간은 멈추지만 금방 다시 반복해서, 이게 단순 습관인지 병원에 가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임규진 원장의 답변

말씀하신 것처럼 콧물이나 코막힘 같은 비염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데 코를 킁킁거리는 행동만 반복되고, 긴장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더 심해진다면 비염보다는 음성 틱, 그중에서도 코킁킁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킁킁틱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코로 킁킁거리는 소리를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내는 음성 틱의 한 형태로, 주로 만 3~8세 사이 아동에게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과 증상이 비슷해 보여 혼동하기 쉽지만, 비염은 보통 콧물·코막힘·재채기가 함께 나타나고 감기약이나 항히스타민제에 어느 정도 반응하는 반면, 틱은 특정 긴장 상황에서 악화되고 약물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틱의 원인은 한 가지로 단정하기 어렵고, 유전적 소인과 뇌의 운동 조절 회로 및 도파민 등 신경전달물질 조절의 미세한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심리적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증상을 직접 유발하는 원인이라기보다는, 이미 소인을 가진 아이에게서 증상을 더 두드러지게 만드는 방아쇠 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틱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과를 보이지만, 하루에도 여러 차례 반복되거나 몇 주 이상 지속되면서 아이가 스스로 힘들어하거나 또래 관계, 학업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면 한 번쯤 전문적인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이를 다그치거나 자꾸 지적하면 긴장도가 높아져 증상이 더 두드러질 수 있으니, 가정에서는 담담하게 지켜봐 주시는 태도가 도움이 됩니다.

성북구에서 아이의 코킁킁틱 증상으로 어디부터 확인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해아림한의원 노원점에서 아이의 상태와 생활 환경을 꼼꼼히 살펴 상담해 드릴 수 있습니다. 직접 내원이 어려우시면 먼저 전화나 온라인으로 간단히 상담받아 보시는 것도 부담 없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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