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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거주 중인데 어지럼증이 반복돼요, 한의원 치료로 나아질 수 있을까요? (강북구)

최종 수정일: 2026-07-26 · 임규진 대표원장

상담 내용

강북구에 사는 50대 주부입니다. 몇 달 전부터 아침에 일어날 때나 갑자기 고개를 돌릴 때 눈앞이 핑 도는 느낌이 들고, 심할 때는 속이 메스껍고 식은땀까지 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큰 이상은 없다고 해서 오히려 더 불안한 마음이 큽니다. 최근에는 어지럼증 때문에 외출도 조심스럽고, 혹시 큰 병은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한의원에서도 이런 증상을 봐주실 수 있는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임규진 원장의 답변

안녕하세요, 해아림한의원 노원점 대표원장 임규진입니다. 먼저 몇 달째 반복되는 어지럼증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위축되고 불안하셨을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강북구에서 여기까지 문의 주셔서 감사드리고, 걱정하시는 부분을 하나씩 짚어드리겠습니다.

어지럼증은 그 자체로 하나의 병명이라기보다는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되는 '증상'입니다. 흔히 귀 안쪽 전정기관의 문제로 생기는 이석증이나 메니에르병, 전정신경염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편두통과 관련된 어지럼, 저혈압이나 빈혈 같은 전신적인 문제, 드물게는 뇌 자체의 문제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고 하셨는데, 이런 경우 자율신경의 불균형이나 만성적인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 전정 기능의 예민도가 높아져 있는 상태일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어지럼증을 단순히 귀나 뇌 한 부위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기혈의 순환과 오장육부의 균형, 특히 소화 기능이나 자율신경계와의 연관성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환자분마다 어지럼이 나타나는 상황이나 동반되는 증상, 체질적인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문진과 진맥을 통해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잡아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어지럼증 중에는 갑자기 심한 두통이 동반되거나, 손발의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등 신경학적인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는 빠르게 큰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그런 위험 신호 없이 반복적인 어지럼과 소화기 증상, 피로감 위주라면 한의학적 치료로 충분히 도움을 받으실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북구에서 노원까지 오시는 것이 번거로우실 수 있지만, 지금처럼 불안한 마음으로 지내시기보다는 내원하셔서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살펴보고 어지럼증의 원인에 맞는 치료 계획을 함께 세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편하게 상담받으러 오세요.

본 글은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진단이나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전문의와 상담해 주세요.